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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도구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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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방산시장에 나갔다.

새집에서 사용할 도구들 사러..

 

믹싱볼.

인터넷으로 깊이 있고 국산의 쓸만한 것들을 열댓개는 검색해놨었다.

근데 다들 3종 세트래..

사까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방산시장에 깊은 믹싱볼을 판다기에 얼른 나섰다.

 

 

타이머.

물 끓이거나 계란 삶거나 기타 등등..

주방에서 필요한 타이머를 하나 사야지 생각해서 하나 집어 들었다.

보기엔 탄탄하고 이쁜데,, 영 비실비실 하다~

10분 이내의 시간을 맞춰놓으면 알람이 울리지 않고 사그라질 때가 있다.

중국제다. 역시.. 환불해버릴까..

 

 

2ℓ 스텐 비이커.

이건 깊은 믹싱볼을 검색하다 발견한 놈이다.

주로 비누 만들 때 사용한다고..

난 비누같은거 못 만든다.

여태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생크림 휘핑할 때 쓰려고 샀다.

(제과점 아줌마가, 휘핑할 땐 깊고 좁은 그릇에 대용량을 휘핑해야 잘 된다고 그랬다-_   -)

휘핑 안하면... 뭐 쓸 데가 있겠지~!!

 

 

암튼,

언제나 방산시장에 다녀오면 왠지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해진다. ㅡ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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