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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결국, 하늘로 돌아갔다.
한창 가수로 활동할 때,, 라디오 dj 할 때,,
그의 낮게 깔린 목소리와 재치, 거침없는 입담을 참 좋아했는데-
참으로 허무하고 안타깝게 가버렸다.
위밴드건 장협착이건,
연애인의 사생활에 '진실'이란게 있을까-
너무나도 철저하게 꾸며지고 가려져 살지 않는가..
아니,
연애인의 사생활에 대한 진실을 원하는가- 꼬일대로 꼬이고 자극적으로 변해버린 이야기를 바라는건 아니고??
무엇이 '진실'이건 나에겐 중요하지 않다.
지금 명백한 진실은,
어찌 되었건 그가 회복하길 간절히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는 것,
하늘의 별이 되어버렸다는 것.
부디, 좋을 곳으로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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