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당 검사를 할 때 빈혈 검사도 함께 했었나보다.
문자로 알려준다 하더니 전화가 오네?
임당검사는 문제없이 통과했는데, 빈혈수치가 안좋다고. 9라나..
철분제 아침저녁 두번씩 먹고,
철분 주사도 맞으러 오란다.
그제서야 먹던 약을 살펴보니-
종합비타민제라서 철분 함량이 넘 부족한걸 먹고 있었던 모양;;
흠흠..
모나망 때도 철분주사 맞았던 기억이 스믈스믈 난다.
게다가 좀 비싸야 말이지 ㅜㄴ ㅜ
그건 그렇고,,
철분제를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검색 고고-
다들 '훼마틴'을 추천해주네..
당장 구입.
(종로5가 보령약국에서 구입했는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액상형도 있으나 유리병 깨는 것도 무섭고, 휴대하기 번거로우니 나는 훼마틴 캡슐형- (30캡슐 * 2통, 6만원)
캡슐이 작아서 먹기 편하다.
하루 한알 먹으라 되어 있지만 의사샘 권유대로 나는 아침 저녁 두번 먹는다.
오렌지 주스랑 같이 먹음 흡수율 좋다지만 주스 없고 굳이 먹어야 할 필요 못느낌.
(아침에 공복 혹은 아침먹고 한알 먹고, 밤 10시 정도에 또 한알 먹음)
철분제는 뵨비 유발한대서 다들 걱정하던데,,
나는 유산균을 잘 챙겨 먹어 그런가,, 저 제품이 후기처럼 좋아서 그런가 뵨비 없다.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설 때 띵~ 하는 느낌도 좀 덜하고..
하아,, 비싼데,, 벌써 한통 다 먹고 또 한통 개시했다. (30캡슐이면 뭐, 하루에 두알씩 보름이구먼..;;)
건강아-!!
엄마가 꼬박꼬박 신경쓰고 있으니 건강하게 만나자잉~!!
하루에 두번씩 챙겨먹으니 어느새 캡슐형 두통을 다 먹었다.
사람들이 액상형이 흡수가 좋다해서 이번엔 액상형 훼마틴-에이 앰플형 구입. (30앰플, 5만원)
캡슐형보다 더 비싸네-
우려했던 바와 같이,
유리병이라 먹기가 좀 불편하다.
캡을 열고 입대고 마시는게 아니라 양 유리앰플 입구를 깨서 컵에 담아 마시니..
게다가 유리를 깰때 유리가루도 생기고.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암튼, 유리가루 좀 먹을것 같다. 에잉..
맛은,
달짝지근한데 철분제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피맛이 나는거 같기도... ㅡㄴ ㅡ;;
먹다보니 유리가루가 영 맘에 걸린다.
앰플형 주사액도 문제가 되는데,, 손가락에 묻어날 정도의 유리가루는 좀 아니지 않나-
조아제약에 문의해보니 약병 안으로는 안들어갈거라 하지만, 확신하나??
그리고 컵에 따를 때 묻어 들어갈 수도 있고..
먹고나면 왠지 목에 유리가루가 붙은거마냥 찝찝해~~
그래서 바꿔버렸다.
훼마틴에이 파우치형으로. (30포, 5만원)
따로 컵이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편하고, 유리가루 신경 안써도 되고.
맘 편해졌다.
이러나 저러나 흡수율 좋다니 철분수치 좀 팍팍 올려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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