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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순대다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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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무슨요일이에요??

- 수요일.

- 그럼 순대트럭 와요??


저 멀리 아파트 입구에 있는 순대판매대를 보며,

'순대다~ 순대~~' 큰소리로 기뻐하며 달려가는 모나망.


엄만 니가 절대 부끄럽지 않아!!

고개를 돌리며 거리를 좀 두지만, 부끄럽지 않아!!

ㅡㄴ  ㅡ;; 


순대트럭 오냐고 물으면서,

먹는건 맨날 오뎅꼬치 하나.


- 오뎅의 고소한 냄새가 내 코속으로 들어왔어요~


오냐.. 맛있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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