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유튜브를 보는데 떡갈비 버거를 하네?? 마침 냉장고에 사다 둔 소고기도 있숴~!!
팀원의 한사람으로, 당장 만들어 봄-
[떡갈비 패티 재료]
소고기 다짐육 500g, 진간장 4큰술, 황설탕 5큰술, 감자전분 2큰술(나는 전분 없어서 밀가루;;),
간 마늘 2큰술, 후추 1/2큰술, 참기름 3큰술
[버거 재료]
식용유 적당량, 모닝빵 1개, 상추 (혹은 양상추) 3장, 양파 슬라이스 조금, 토마토 슬라이스 조금,
체다슬라이스 치즈 1장, 떡갈비 패티 2장 (4장 올리면 내장파괴버거라고..ㅋㅋ),
케첩 적당량, 마요네즈 적당량 (나는 머스터드 추가요~)
떡갈비 패티 재료를 한데 넣고 잘 섞어주고는 탁구공만한 크기로 떼어내어 둥글려서 비닐 깔고 납작 동글하게 펴주면-
딱 모닝빵 사이즈가 됨. 햄버거빵에 만들고 싶으면 더 크게 만들어야 함. 나는 식빵에 만들었더니 사이가 허전했음;;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패티를 구워주는데, 간장 설탕 양념이라 팬이 엄청 잘 탄다;; 아이구;;
그렇게 떡갈비 패티 완성- 얇아서 금방 익는다.
달콤 짭짤한 떡갈비 맛이지 뭐~ 아이는 저것만 먹어도 맛나다며 좋아라 하고~
약간 짭짤해서 그냥 먹기엔 짠데, 패티로 활용하거나 반찬으로 먹기엔 괜찮은듯 함. (설탕을 좀 덜 넣어서 그런가..)
모닝빵이 없어서 식빵으로 만들었다. 양상추 깔고, 소스(마요네즈, 머스터드) 뿌리고, 패티랑 치즈 얹고 (한장만 얹어도 맛이 잘 느껴짐. 얇으니 두장 얹어도 무리가 없을듯~), 양파 슬라이스랑 토마토 슬라이스 올려서 완성~!!
패티 만들기도 쉽고, 재료만 있으면 든든한 간식을 뚝딱 만들어줄 수 있어서 좋다!!
오늘 딸래미는 떡갈비만 구워서 삼각김밥 싸갔음. ㅎㅎ
백종원 좋아~ ^^
'슝야식당 > 개구리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은 겨울을 보내며, 코코아 그리고 호떡!! (0) | 2020.03.10 |
---|---|
오래된 밥상 정리 (0) | 2020.02.29 |
코스트코 장 봐서 특별 메뉴 만들기 (0) | 2020.01.07 |
크리스마스, 연말 소박한 만찬 (0) | 2019.12.31 |
[캐나다 QC 몬트리올] 도시락 싸기 (2) | 2019.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