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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일기예보 앱에서 경고가 띵띵 울린다.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하지 몬트리올에 45cm 정도의 눈과 함께 거센 바람을 동반한 눈 폭풍이 온다고..
아니 뭐 얼마나 온다고 그러나..
지난번에도 프리징 레인 엄청 경고하더니 많이 오지 않아서 왠지 불신 가득 -_ -;;
새벽에 일어나 불어교육청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오늘 하루 휴교한다고.
아싸, 도시락 안싸도 된다~
느긋하게 일어나 뜨끈한 떡만둣국으로 아침을 먹으며 바깥을 보니,
온통 눈세상!! 그냥 밖이 허얘!!
눈이 옆으로 내린다~~~
눈이 내려 바람에 휘몰아 치니까, 많이 쌓이지는 않지만 바깥 활동이 어렵겠다.
아주 작은 눈송이들이 거센 바람을 타고 몰아치니 앞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
(이런 날씨에는 제설 작업도 힘들어서 도로 위의 눈이 날리는 데다 눈보라가 치니 시내에 교통 사고 소식 엄청 남)
아고.. 고글 하나 준비해야 할 듯-
이따 점심 먹고 내려가서 눈 한번 치우고 와야겠는걸..
학교 안가고 실컷 노는 딸래미만 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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