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CBC 뉴스에 따르면-
퀘벡의 첫 번째 추정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는 최근 이란에 다녀온 여성에게서 발견되었다고-
그녀는 경미한 증상을 보여, 몬트리올 내 병원에 갔는데, 가는 동안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았고 직장에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와중에 개념 있는듯-)
위니펙의 NML (National Microbiology Lab)에 의해 결과가 확인 될 때까지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리나라는 얼마나 대단한가!! 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바로바로 실시하다니..!! 여긴 위니펙까지 가야 하나..)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covid-19-montreal-quebec-1.5479106
세계적으로 코로나 비상사태인 지금.. 이곳도 결코 안전하지는 않은듯 하다.
안그래도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붐비고, 진료 한번 보려면 예약을 한달 전부터 해야 하는 이곳-
(독감과 폐렴은 캐나다에서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캐나다에서 매년 독감으로 인해 약 12,200건의 입원치료가 추정되며, 3,500명 가량이 사망함)
전염병이 퍼진다면 검사조차 제때 받기 힘들것 같고, 확진이 난다 해도 흠... ㅜㅅ ㅜ
기침을 할 때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소매로 가리고 하고, 마스크 착용은 아픈 사람 스스로 해야지 안아픈 사람이 예방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는 않는 문화이기에- (감기에 걸리면 본인이 알아서 쉬는 문화. 아픈데 학교나 직장을 왜 와!! 민폐야!! 그냥 쉬어!! 이런??) 환자가 발생한다고 해도 어떻게 진행될지 짐작하기 힘드네..
(다만, 여기도 문제는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닌 이민자들이 많다는... -_ -;; )
개인 위생에 힘쓰고,, 외부 활동을 줄이자!! (안그래도 만날 사람 없긴 한데.. ㅜㅅ ㅜ)
다들 힘내봅시다!!
+
결국 확진 판정이 났다고 한다..
아고.. 드디어 여기도 코로나가.. ㅜㅅ ㅜ
'메이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QC] 썸머타임 시작!! (Daylight Saving Time) (0) | 2020.03.09 |
---|---|
아직은 잠잠한 몬트리올 일상 (0) | 2020.03.08 |
[캐나다 QC 몬트리올] 또 눈 폭풍!! 바람이 분다~!! (0) | 2020.02.28 |
[캐나다 QC 몬트리올] 100중 추돌 사고 - whiteout (0) | 2020.02.21 |
새로운 일상을 기다리며- (0) | 202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