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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코비드 2차 백신을 맞고 왔다.
1차 때는 주사 맞은 팔쪽에 약간의 뻐근함만 느껴졌는데, 2차는 그보다 심하다 하니 오늘 내일 쉬엄쉬엄..
(저녁 때까지도 뻐근함 1도 없음. 물주산가... 접종 부작용을 느끼지 못할 만큼 늙었나... ㅜㅜ)
홍합 한봉지로 진하게 국물내어
우동 한그릇 말아먹고
발코니에 나가 여름의 소음을 들으며 앉아본다.
깻잎 옆에서 묵묵히 자라고 있는 고추 모종 두 그루-
고춧잎 나물이나 해먹을 수 있으려나..?
한국에선 먹지도 않았던..
자세히 보니 어머나~ 벌써 고추꽃 봉오리가 이리저리 자리를 잡았다. 지지대를 세워주어야 하려나...
백신 핑계로 오랜만에 누려보는
여름날 여유로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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