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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1, 2차 모두 완료했다.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약 8주. 원래는 12주였는데 캐나다 백신 보급률에 따라 앞당겨졌다.
(캐나다는 코비드19 백신의 1-2차 간격을 늘리고, 확보된 백신으로 1차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을 진행했다.)
1차 접종 시에는 이틀 정도 팔만 좀 뻐근한 정도였는데,
2차 접종을 하니 좀 부작용이 심해졌다.
접종 당일은 이게 물주사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는데,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팔이 뻐근한 것은 물론이고,
몸이 너무 무거워서 아무 의욕도 나지 않고 눕고만 싶은 기분~
열은 37.5도를 약간 웃도는 정도의 미열이라 해열제를 따로 챙겨먹지는 않았지만,
여름날 선풍기 바람을 피할 만큼 약한 몸살 기운이 느껴졌다.
타이레놀 한알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숨 자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서 누웠는데,
몸이 힘드니 잠도 쉽게 들지 않아 혼났네..
다행히 하루 좀 앓고 나니,
다음날 개운한 몸으로 일어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팔의 뻐근함도 사라지고..
내 몸에 또 한가지의 면역체계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하지만,
빨리 백신이건 치료제건 안정적인 의료품들이 제공되어 이눔의 코로나 시기가 먼 옛날 얘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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