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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이 심해져서 저녁식사에 왠만하면 탄수화물은 자제 중이다.
고기 요리를 하면 밥 없이 먹을 수 있는데,
국이나 카레 같은 메뉴는 밥 없이 먹기가 좀 그러니 밥 대신 먹을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들어봤다.
전에는 컬리플라워를 데쳐서 블렌더로 쌀알만큼 갈고 말았는데, 작은 송이로 떼어 데쳐냈지만 작게 갈아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냉동했다가 먹으려면 물도 많이 생겨서 별로...
이번에는 콜리플라워를 생으로 블렌더로 쌀알만큼 갈아낸 다음 마른 팬에 물기를 날리며 볶아줬다.
생 컬리플라워 갈아서 기름없는 마른 팬에 물기를 날리며 볶으면, 점점 숟가락의 느낌이 바뀐다.
마치 밥이 되어가는 느낌~
팬에 슬쩍 눌어붙는 느낌도 들고, 끈기가 생기는 느낌도 든다. 오~ 신기해!!
(컬리플라워로 피자도우를 만드는 것도 이해가 돼~)
한술 떠서 맛을 보면 보드랍게 익은 컬리플라워가 밥 대신 먹어도 맛있겠다 싶다. ㅎㅎㅎ
좀 아삭거리고 배추냄새가 슬쩍 났던 처음 버전의 칼리플라워로 했던 카레라이스와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이번 버전은 좀더 기대가 된다 ^^
+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먹거나 데쳐서 볶아먹거나 어떻게 해도 맛있는 콜리플라워를 지금 사고 싶다면,
※ 위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콜리플라워를 데쳐서 볶아 먹으면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아요~
https://mamandamin.tistory.com/1894
+ 다진 고기와 함 볶아도 넘나 맛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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