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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달콤한 내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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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째 입술이 터서 낫지 않는다
피가 흐를 정도는 아니고..
그저 궁핍하고 없어보이는 정도-_ -로 허옇게 터서 당췌 나을 기미가 안보인달까-

비타민도 먹어보고 좋다는 립밤도 발라보지만 영.. 시원치않다
병원에라도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행님이 어디서 튼입술에 꿀을 바르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오더니
발라주겠단다

첨엔 영 끈끈이 같아서 내키지 않았는데,
로션이고 크림이고 더는 해볼 도리가 없기에 발랐는데-
의외로 효과가 괜찮다
간간히 달달한 맛도 느껴지고 ㅎㅎ

매실 거르면서 우연히 찾아본 매실 효능에 튼입에 바른다고 나와있어서 함 발랐다가,
거의 나아가는 입술이 다시 허옇게 들떠버렸다 ㅡㄴ  ㅡ+

잘때만 살짝 바르던 꿀을,
출근길에 바르고 나오고, 점심 먹고 또 바르고 있다
은근 번쩍번쩍하니 립글로즈 삘도 난다

어쩌다보니 달콤해진 내입술.
얼른 나아라... 지지리 궁해보인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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