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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위지아를 어항 뒤쪽에 빡빡하게 심었더니,,
이것들이 잎파리가 뻗뻗해서 살랑살랑 예쁜 뭉치로 자라지 않고 마치 가시덩쿨처럼 보여 뽑아버렸다.
그동안 새우들이 배부르게 뜯어먹던 유목도 꺼내버리고,
두터웠던 새우똥들도 엥간히 걷어주고..
돌과 풀 몇포기 심플하게 심어줬다.
어우~ 시원하다~
여백의 미가 퐉퐉 느껴지는구만..
시련을 겪은 새우들을 위해 시금치 삶아 넣어주었더니,
요런 사태가..
하룻밤 새 시금치의 흔적은 앙상하게 남은 줄기로나마 알아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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