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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팁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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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냄비 닦기 +

이유식 만들면, 오랫동안 익혀야 하는데다 고기가 들어가서 냄비에 엄청 눌러붙는다 ㅜㄴ  ㅜ

그냥 닦으면 잘 안닦여..

 

아이 디러!

다들 알고 있는 방법 소다 푼 물에 폭폭 삶기.

근데 요거 삶자고 더 큰 냄비 꺼내 삶는건 더 귀찮아 ㅡㄴ  ㅡ;;

 

 

그럴땐 요래요래 냄비를 물로 헹궈주고 늘러붙은 곳에 소다를 막 뿌려줘. 팍팍!!

그리고 하루밤 그냥 놔뒀다가, 다음날 별로 할 일 없을때 초록수세미로 살살 문대면 잘 닦인다!

 

 

개운하구나~!!

 

 

 

 

+ 마늘 보관 +

마늘을 그냥 걸어두면 마르고 썩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싹나고!!

은근 보관하기 힘든 마늘..

분노의 검색을 통해 알게된 마늘 보관법은 신문지 되겠다.

 

신문지로 봉투를 접어, (귀찮은 사람은 그냥 둘둘 말아도 됨)

봉투 접는 법은 요기 참조 : http://blog.naver.com/jes6305/70083646035
마늘 넣고 비닐 봉투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음해 마늘 나올 때까지 정말 생생한 마늘을 먹을 수 있을거임~!!

 

요기서 잠깐!

- 신문지 대신 난 깔끔하게 키친타올로 할래- 이럼 실패!

신문은 수분을 빨아들이고 말려주는데, 키친타올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완전 곰팡이 팍팍 다 썩어버림.

- 껍데기 지저분하니까 까서 냉장고에 넣으면 되지- 이럼 실패!

냉장고에서 촉촉한 수분을 만나 이거이 마늘인지 파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싹이 나올 거임.

 

 

요래요래 신문봉투 안에서 생생한 마늘들.

 

 

몇톨 까봤다. 정말 싱싱하지 않은가??

깐 마늘은 씻지 말고, 꼭지도 떼지 말고, 신문지 깐 용기에 넣어두면 또 보관 길어지게 되겠다.

(까기 쉬우라고 물에 불리고 꼭지 떼서 까시는데.. 그럼 잘 상하더라.)

 

 

 

+ 얼음 얼음 얼음! +

더워졌다. 시원한 음료가 필요해-

얼음을 얼린다.

그런데 왜 냉동고 얼음칸은 쓸데없이 넓고 큰거야~

 

그래서 얼음칸은 비워 다른거 쟁여두고,

얼음판에 얼음 얼려 적당한 용기에 넣어두고 먹어요.

뚜껑도 덮어놓으니 얼음에 이상한 냄새 안배어 좋아요.

손님 오실 때 모냥 빠지게 얼음판 비틀어 빼는 모습 안보여 좋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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