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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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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빠가 하는건 죄다 하려고 드는 돌쟁이 녀석.

전화받는걸 유심히 봤는지 전화나 혹은 그 비슷한 물건(리모콘?)을 갖게되면-

 

귀에 대고 얼굴을 갸웃-

전화받는 시늉을 한다.

ㅋㅋ

이건 아무도 안가르쳐준건데!!

 

'여보세요-' 하면,

갖고 있던걸 귀에 바싹 대고 갸웃-

 

귀염돋아 미춰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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