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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눈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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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물샘..

끝끝내 뚫리지 않는 눈물샘.

결국은 안과를 가게 만드는구나..!

 

돌까지 기다려보라는 소아과 말에

느긋하게 기다렸드만..

아직도 자고 일어나면 KO패 당한 권투선수마냥 한쪽눈이 붙어 안떠지는 딸네미.

 

어느 안과로 가야하나 검색해보니,

눈물샘 시술은 6개월 미만으로 끝내라는 의견이 대다수-!!

뭐야~!! 돌이 아니고?!!

 

애가 커지면 힘도 세져서 마취 없이 시술도 할 수 없거니와,

너무 늦어버리면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시술이 효과가 떨어진다고.

오.마이.갓.

 

또다시 찾아오는 죄책감.

열심히 마사지를 해줘야 했어..

진작에 안과를 데리고 갔어야 했어..

안과 안갈거면 검색이라도 해봐야 했어..!!

 

ㅜㄴ  ㅜ

미안 우리딸..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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