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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캐나다 QC 몬트리올]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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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학생들 대부분이 이민자들이어서 그런지,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기타 정착에 대한 도움도 요청할 수가 있다.
차일드 베네핏을 신청해야 하는데 처음이라 검토를 부탁드렸더니 너무 꼼꼼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운 거다. 어우... ㅡㅂ  ㅡ*
그래서 애플픽킹 간 김에 크고 이쁜걸로 골라서 갖다 드렸더니, 이걸 또 고맙다며 애플쿠키를 구워다 주셨다. 오마나~ 안그러셔도 되는데요!!


예쁜 포장백에,,



초록 반짝이 끈으로 포장도 해주셨네!!



열어보니 땡스기빙 용으로 구우셨는지 펌킨머핀이랑, 달콤한 향기가 너무 맛난 오트밀 애플 쿠키다.

와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이다.
삼진어묵 비닐백에 사과 담아 드린게 주마등처럼 스치며 조금 민망해지기도 하면서;;

뭔가 한국적인 디저트를 만들어 드릴게 없나 생각해 보니, 내가 만들줄 아는게 없네-_   -;;
약과도 못해.. 식혜도 좀..;; 가정시간에 만들었던 타래과?? 약밥?? ㅋㅋㅋ 아놔~~~

행님은 잡채나 한접시 갖다 드리라는데, 데워야 맛난걸;; 아고.. 암튼 정성들여 보답할 거리를 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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