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받은 신체검사 엑스레이에서 흉부에 결핵흔적 혹은 흉터 등이 발견되어 추가 검사를 받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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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3개월 이전에 찍은 엑스레이 제출하고, 객담검사를 추가로 받고, 3개월 이후 다시 증상 진행여부에 대한 엑스레이를 추가로 촬영하는 것으로 검사 마무리하고 랜딩함.)
COPR이 나올 때 캐나다 랜딩 시 추가적으로 결핵검사를 해야 한다는 서류가 함께 날아왔었다.
1. 랜딩 시 COPR과 함께 해당 서류에 이민관 사인과 안내서류를 받아 두었는데,
랜딩 후 한달 이내에 추가 검사에 대한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내쪽에서 연락을 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2. 당연히(여긴 캐나다야~) 랜딩 후 한달이 넘도록 메일도 전화도 오지 않아 내쪽에서 안내서류에 적힌 퀘백 Public Health Department에 연락을 했다. 전화도 자동응답기로 넘어가-_ -;; 이름이랑 주소, 연락처 등을 메세지로 남겨두면 그쪽에서 확인하고 연락을 주는데,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걸려와서 하마터면 안받을 뻔.. 아놔...
3. 그리고 다시 한달 정도 후 이메일이 왔는데 검사를 진행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검사 진행을 위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니 우편물을 받으면 예약 진행을 하라는 안내 메일...;;
4. 드디어 며칠 후 검사 안내 우편물이 날아와 해당 지역 검사 센터에 검사 예약을 잡고, (그나마 빠른 일정이 한달 반 후;;)
5. 병원에 가서(우편으로 받은 검사 안내 서류, 헬스카드 지참) 병원 카드 만들고, 흉부센터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당연히 흉부 흔적이 찍혔지.. 한국 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이라며 형식상이지만 추가 스킨 테스트를 해야 한단다.
6. TB skin test - 팔뚝 피부에 검사시약을 일정양 주사하고, 72시간 후 결과를 관찰하는 검사를 당일 바로 진행했다.
7. 3일 후 다시 병원 가서 피부 검사 결과를 확인 했는데, 흔적이 1cm 정도라 고위험군에 속하기에 객담검사를 한번 더 진행하기로 함. 한국에서 이미 하고 왔다고 하니 약간 다르다며.. (한국 검사를 믿지 못하는 것인가..)
좀 귀찮기는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도 하니 확실히 확인하는게 좋겠지.. 혹시라도 나조차 모르는 증상이 있다면 이참에 치료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맘 편히 검사 받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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