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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공갈젖꼭지, 수유텀 조절 그리고 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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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를 물린 김에 수유텀 조절을 해보기로 한다.

모유수유 중이라 밤낮으로 아이가 원할 때 수유를 진행했는데(밤에도 2~3시간 간격으로!!)

밤에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네?? ㅡㅅ ㅡ

자는 아이는 쭉 자게 냅두라고..

낮에도 텀을 좀 늘리기 위해 3시간 가까이로 조절해 본다.
(낮에는 수시로 먹고 싸고 하느라 1시간 반 간격으로 수유함. 목 마르면 물 마시듯!!)

공갈이 덕분에 조절이 되는듯 싶더만, 방구만 뀌고 응가를 안해!!

응가에 집중할 타이밍에 공갈이로 마음의 평화를 얻나 싶은게..

응가 없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 되면서 행님의 불안이 점점 커지기 시작- 약 먹여야 하는거 아니냐며..
허허.. 캄 다운... 모유는 소화가 잘 되면 완전 흡수되서 응가를 건너뛰기도 한대-

그리고 6주를 기점으로 응가를 무르게 하는 성분이 안나와 일주일 건너 뛰기도 한다니 좀 기다려 보자고!!
그렇게 아이 대신 행님을 어르고 달래는 사이 끄응~~ 하며 힘주더니 호박죽같은 응가를 한바가지 해주신다. ㅋㅋ
우리가 다 시원하네~~!!

밤중 수유도 늘려보자 싶어서 자기 전 수유 알차게 하고, 공갈이도 준비하고, 속싸개도 꽁꽁 싸매서 재웠더니-
첫날 3시간 정도의 간격이었다가 둘째날은 아 글쎄 6시간 가까이 자버리는게 아닌가!!

와,, 정말 백만년만의 롱침이다!!
그것도 배고프다고 날 깨운게 아니라, 자다가 불안해서 내가 깨버렸..

부스스 뒤척이는 아이 괜찮나 싶어서 젖 물림;;


다시 큰맘 먹고 밤잠 통잠 도전해봐야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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