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며칠동안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용한 수건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세수 하고 수건으로 닦으면 얼굴에서 쉰내나고 막... -_ -;;
날씨도 축축, 욕실도 축축, 덜 마른 수건도 축축... 마를 새가 없어...
이런 축축한 수건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거임.
(여기도 이런데 폭우가 계속되는 한국은 오죽하랴 ㅜㄴ ㅜ)
이런 수건은 빨래를 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어른들은 폭폭 삶으라 하시겠지만,
자꾸 삶으면 원단만 상하고 번거롭기 그지 없잖아...
드럼통 삶기 기능이 있긴 해도 전기세 걱정도 되고??
암튼, 삶아 빨아 냄새를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간단히 이 쉰내를 잡고 싶다면-
락스와 물 준비!!
찬물에 락스를 200대1로 희석해서
10분간 담가 뒀다가 헹궈주면 퀴퀴한 수건 쉰냄새를 없앨 수 있다.
락스 뚜껑의 용량은 약 10~15ml 니까,
물 2리터 ~ 3리터 정도에 락스 뚜껑 한개 분량 정도 넣으면 얼추 됨.
(너무 진하게 희석하면 수건 탈색 됨)
+ 락스를 뜨거운 물에 타면 절대 안됨. 유독가스 나올 수 있음.
고무장갑 필수. 희석 용량을 진하게 한다고 더 소독이 잘 되는게 아님. 용법을 잘 지켜야 함.
우리 냄새 없는 뽀송한 수건을 즐겨 보아요~
반응형
'메이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로 인한 교육 격차 - 코로나發 교육 양극화 (0) | 2020.08.18 |
---|---|
두리안, 사탕으로 먹어보기 (0) | 2020.08.13 |
캐나다 식탁 | 풍요로운 과일 (0) | 2020.07.20 |
캐나다 코스트코 | 장바구니 구경 (0) | 2020.07.19 |
펫트병 화분에 깻잎 키우기 (0) | 202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