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2년 넘도록 이용하고 있고, 아직 볼 것도 많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 아무래도 디즈니 컨턴츠가 궁금하긴 했다.
(나홀로집에도 없잖아!!)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드디어 가입!!
디즈니 플러스 한국 이용료는
월 9,900원, 1년 구독은 99,000원
동시 시청은 4개까지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기기는 TV, pc,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게임 콘솔도 가능하다고 한다.
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데, 각 프로필 마다 선호하는 장르에 맞춰 추천해주는 컨턴츠 들이 다르고
아이들과 성인 컨턴츠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할 수도 있다.
모든 컨턴츠 이용이 가능한 프로필을 선택할 경우 PIN 번호 입력을 통해 한번 더 프로필 구분을 해준다.
아무래도 디즈니 플러스는 아이들 이용이 많으니 그런듯...
디즈니~ 하면 만화영화만 생각나는데, 영화도 많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다큐 채널도 있다.
픽사, 마블, 스타워즈 시리즈까지 있으니 온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는 정말 좋은듯-
넷플릭스에 익숙해져서 뭘 볼지 고르는게 좀 막막하지만,
아이와 함께 앉아 이것저것 보기에는 디즈니가 좀 더 나은듯 싶다.
동시시청 4개 라는 장점이 있으니,
넷플릭스와 동시에 가입해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암튼,
가입 기념으로 마블 시리즈의 '샹치'와 '크루엘라'를 보니
가입하길 잘했네 하는 생각도 들고~
아마존 프라임 채널도 있으니 볼거리 풍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