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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오늘도 출근이다.
점심은 나혼자 대충 때웠다.
잡채랑 김치 넣어 들기름 추가해 뜨끈하게 비벼먹었다. 대충이 아닌가;;
신랑은 상가집에 가야 해서 저녁도 나혼자 먹어야 한다.
이번에도 대충 때울까 싶지만... 때울 꺼리가 없다;;
며칠전부터 삼계탕이 먹고싶었던걸 떠올려 닭을 꺼냈다.
나혼자.. 삼계탕..??은 무리고;;
닭 세조각, 파, 마늘, 후추를 넣어 육수를 우리고 감자, 양파, 당근 넣고 푹 끓였다.
식은밥 퍼넣고 푹 퍼지도록 끓였더니 그럴듯한 닭야채죽 완성.
엄마표 열무김치랑 먹으니 한그릇 뚝딱이다.
닭 세조각에 마늘 한쪽만 넣을걸.. 괜히 두조각 넣어 향이 너무 강한가... ㅡㄴ ㅡ;;
이러면서 두그릇 비웠다.
오늘도 소화 안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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