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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먹고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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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때가 지나고,,
하루종일 먹는 생각만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양배추와 양파, 당근을 볶아 만든 말 그대로 야채김밥.
싱거운듯 하지만 살짝 달큰한 야채맛이 담백하다.
언뜻 보니 계란이 치즈처럼 보이누만..




어떤날은 간단하게 유부초밥도 싸먹고..
전날 끓인 냉이 된장국에 먹으니 행님이 최고소릴 입에 달고 먹는다.




이놈의 뵨비 땜에 야채를 먹어야겠다 결심,
시장에서 야채 잔뜩 사다가 샤브샤브도 해먹고..





사워크림 대신 덴마크플레인요거트 곁들여 화지타(?)도 해먹는다.



요새 행님은 내 요리실력에 잔뜩 의구심을 품고,
맨날 해주는 것만 해준다며, _그러나 새로운걸 만드려고 하면 절대 말리는_

아이고~
매일 먹고 사는게 참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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