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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일인데,, 그냥 보낼 수 있나-
뭔가 맛난걸 먹자 헤메다가,,
(요샌 먹고싶은게 잘 생각이 안난달까.. 그냥.. 다 맛있달까..)
행님 이발하러 홍대 갔다가 얼떨결에 들어간 파스타집.
언제나 가장 무난한 까르보나라.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나더라. 면도 탱탱하고.
피자 맛난걸 추천해달랬더니
까르보나라 시킨 우리의 입맛을 고려했는지 마르게리따 피자를 추천해줬다.
다른것도 괜찮은데.. ㅡㄴ ㅡ;;
요건 엄청 짰다. 계속 먹기 힘들 정도로..
피자가 너무 짰다고 계산할 때 항의할까 했는데-
원래 나오는건지 서비슨지 아이스크림을 주는 바람에 그냥 나왔..
집에 와서 뭔가 일품 요리로 맛난 저녁을 먹어야 할텐데 고민하던 중-
[남/격]에서 왜 라면 대결이 나와가지구..
행님 미역국 끓여주려고 해감해둔 바지락 넉넉히 넣고,
다시마 오징어 청량고추 넣어 시원하게 끓인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으니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외식 안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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