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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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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만 나오면 +

손을 흔들어 춤을 춰요.

울다가도 나비야 노래를 불러주면 손은 살랑살랑.

이유식을 먹다가도 노래가 나오면 손을 살랑살랑.

손 흔들다가 기분 좋으면 눈을 질끈 감고 더 힘차게 손 흔들기!

귀여워 죽겠으.

 

 

+ 앉는게 제일 쉬웠어요 +
엎드려 있다가 손을 짚고짚고짚고,

다리를 마치 체조하듯 쫙 벌려 뒤에서 앞으로.

그럼 이것보라며 흐뭇한 미소로 칭찬을 기다리며 앉아 있는 베베.

요새 앉는거 연습하더니

어제는 자려고 불 다끄고 같이 누워 자라고 자라고

깜박 잠들었다 눈떠보니 깜깜한 와중에 홀로 앉아있는 베베.. 뭐하는겨!!

 

 

이제 만 9개월.

참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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