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시금치 나물 / 시금치무침 / 시금치 맛있게 데치기

 

 

1. 시금치는 뿌리를 다듬고 줄기마다 떼어 흙을 털어내며 깨끗히 씻어준다. 꼼꼼하게 씻지 않으면 흙 씹힘 주의;;

(뿌리는 가급적 잘라버리지 말고 열십자로 칼집 내고 잘라서 먹자. 달콤하고 맛난 부분.)

 

2. 소금 한꼬집 넣어서 펄펄 끓는 물에 (소금물에 익히면 식물의 녹색을 더 진하게 해줌)

시금치를 살짝 (10~20초 내외) 데치고 곧바로 찬물에 두세번 헹군 뒤 살짝 물기를 짜준다. 

 

 

3. 소금 솔솔, 다진마늘 조금 넣고 살살 버무려 간을 보자.

: 간이 느껴지지만 싱겁다 싶은 상태라면 진간장 혹은 액젓을 반숟가락 정도 추가해 주면 감칠맛이 더해짐. (액젓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이게 싫다면 진간장으로만 간을 맞춰도 됨)

: 간장이 들어가면 색이 누렇게 될 수 있는데, 이게 싫다면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면 됨. 

: 진간장의 달큰한 끝맛이 싫다면 집간장으로 무쳐도 됨. 깔끔한 맛이 남.

 

4. 간이 적당히 맞춰졌으면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넉넉히 넣고 마저 버무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