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4개월 예방접종 후 열 나요
2020. 6. 12.
4개월 예방접종을 맞고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속에서도 예방접종을 미룰 수 없다며, 코로나 대신 다른 병에 걸리면 안되지않느냐며 싱긋 웃던 간호사 선생님- ㅎㅎ 대기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해서 예약을 잡고, 미리 오지 말고 시간을 지켜서 오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런점은 코로나 이전 보다 더 편리하고 좋은것.. 데스크에 접수하니 바로 접종실로 들어가고, 아이는 잘 먹는지, 특별히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문진이 이어진다. 여기는 접종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 주사만 놔주는 것이 아니라, 간단히 문진도 하고, 그때그때 맞는 조언이나 정보도 주고, 신체발달 체크도 한다. 30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꼼꼼히 체크해주고 동네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듯 아이를 키우며 궁금한 점을 물을 수도 있다. 문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