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크림
2017. 3. 1.
독일로 떠난 친구가 휴가를 나와 만났다.가족들 챙기기도 바빴을텐데, 우리 생각해서 또 바리바리 들고 왔네.. 추운데.. 뭔말인지 모를 말이 잔뜩 써있는 바디워셔랑,당근 수분 크림-독일제품이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 믿고 써보는거지~~ 집에 돌아와 당근크림을 펴바르는데,우와,, 오랜만에 느껴보는 쫀쫀한 크림의 질감..그러고 보니 내 얼굴에 바르겠다고 수분크림 따위 잊은지 백만년이구나..내얼굴은 친구가 챙겨주는구나.. ㅜㄴ ㅜ 당근크림은, 다고 빡빡한 질감이라 펴바를 때 얼굴살도 같이 밀리는 상황이지만,바르고 나면 수분감이 촉촉하게 오래 남는다.달콤한 냄새는 덤이고.. 친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