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새로 꾸미기
2016. 10. 17.
어항을 엎었다. 지난번 어항에 소일을 막 깔았더니 엄청 부셔지는 데다, 새우들이 그걸 갉아서 지저분하기 이를 데가 없... 게다가 꼴보기 싫은 조개물벼룩까지 다시 폭번을 하니... 으악~~~!!(어항을 아무리 뒤집어도 조개물벼룩이 따라오니 이제 그냥 포기상태임-_ -) 오늘 아침 30큐브 벽의 이끼를 긁어주다가,에라이~ 엎어!! 이쁜 바닥재로 바꾸고 싶었는데 갑작스레 리셋을 결정한 터라,전에 말려뒀던 흑사 재사용.(쓰려고 물에 씻다보니 마른 조개물벼룩들이 아주 그냥... ㅡㄴ ㅡ;;) 물 찰방찰방 받아놓고 수초 심고,, 어항받침대 서랍에 산호초도 있길래 넣어주고, 소라게 껍질도 굴러다니기에 넣어줬더니 아주 그냥 산만하고 좋구만-_ -;; 체리새우 넣어주고 몇시간 후 살펴보니 얘들이 전부 여과기 사이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