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부터 전복죽까지

온국민이 들썩이는 백종원 레시피로,

나도 호박전.

새우깡맛 호박전. 

맛은 있는데 부치기 번거로와..

호박 나박하게 썰어 옷입혀 부치는 것도 번거롭긴 한데..

호박전은 다 번거롭구나.. ㅡㄴ  ㅡ;;

반찬 없을땐 꼬마김밥.

그러나 반찬 만들기보다 더 힘들다는게 문제.

빠다오징어 구이도 해먹고.

(오다리가.. 새하얘..;; 무서울 정도로 새하얘.. ㅋㅋ)

새조개 데쳐 얼려 파는걸 구입했는데,

말 안듣고 살짝 볶았더니 턱 나갈뻔.. ㅡㄴ  ㅡ

남은건 얌전히 그냥 해동해서 먹는걸로.

샐러드샌드위치가 너무 먹고싶은날 감자 샌드위치.

머스터드 조금 넣는다는걸 쭉!! 뿌리는 바람에 맛이 좀 강렬..

계란범벅도 해먹고.

스팸 없어서 베이컨으로 했더니 얼추 맛이 비슷~

와사비 드레싱을 선물 받았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게 문어샐러드였다.

마트 가서 문어숙회 사다가 샐러드. 역시 맛있다.

(그래도 난 레몬오일 드레싱이 더 맛난듯)

엄마가 한참전에 주신, 

무슨 순이었는데 이름이 절대 생각이 안나는..

암튼 그거 넣고 된장국 푹푹~

와사비 후리가케 뿌려서 한그릇~ 

오오,, 저거 맛있다!!

와사비 건조한게 후레이크처럼 씹히는데 살짝 매콤하고.. 암튼 맛있어!!

당근정말시러님의 강추템, 알타리 피클 만들기.

아오.. 나도 채칼 사고싶다. 

간장물 아님. 소금물임. 원당을 넣었더니 색이 간장물 되었음 ㅡㄴ  ㅡ;;

3~4일 뒤에 먹어보고 다시 올리도록 하겠음.

마트에 갔더니 전복 3봉지에 만원이래. 

낼름 달려가서 사와보니,

전복이라더니 오분자기가 들어있음.. 바지락만한 애도 있고!! ㅡㄴ  ㅡ++

껍질까기만 열라 힘들고 (손톱까이고 막!!)

대충 볶아먹기.

그리고 오늘 아침,

모아둔 전복내장이랑 해서 전복죽. 

미역도 한줌 넣고 끓이니 씹는 맛도 좋고 괜찮네-

모나망 전복죽 한그릇 멕여 보내니,

마음이 든든~

죽한그릇 먹으니 속이 허전해서

튀밥 씹고 있음.

식단 조절 중인데, 한살림 과자는 왠지 몸에 좋을거 같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