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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땀 안나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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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는
생후 6개월이 다 될 때까지
이마에 땀 한방울 나지 않았다.

발바닥이나 등이 촉촉한 느낌은 있었지만
땀인가 싶게 눈에 띄는 땀방울 구경은 못했다.

소아과에 물어봐도
당장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뭔가 이상있다 판단 내릴 시기도 아니고
이상이라 해봤자 커서 다한증이 될 수 있는 정도라고.

다한증?
땀이 한곳으로 몰리는거??
아오.. 불편하고 힘들텐데~~ ㅜㄴ ㅜ

오매불망 땀이 나길 기대했다.
피부가 건조하고 태열이 있는것도
땀이 나면 좋아질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만 6개월 좀 안될때)
젖을 빨던 아이 이마가 촉촉~
어머!! 땀이다!!

이제는 되었다 싶었다.
다 커서 피부도 제 역할을 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웬걸.
여전한 태열.
땀 묻은 피부는 태열에 안좋아 닦아주기 바쁘고
태열에 땀띠까지 보탠다.

제느장...
뭐여 시방.. ㅡㄴ ㅡ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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