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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구우슝

손반죽 식빵 8번 망하고, 9번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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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코스로 한덩어리 뭉쳐지도록 7분 돌리고 손반죽 15분.

패대기 치는게 떡매 치듯 효과가 좋다 하여 아랫층 디스 불안에 떨며 패대기 치듯 반죽.

반죽 온도 27도. 좋아.

폴딩. (부풀지도 않았는데 그냥 마음의 위안 삼아..;;)

1차 발효 후 가스 빼려고 꺼낼 때 텐션 괜찮아서 은근 기대하기 시작-

2차 발효 스티로폼에서 두시간 발효.

그리고 굽기...




역시 고대로... 아놔~~~ 

오븐에서 빵 꺼내자마자 이스트 주문.


새로운 이스트로 만들어도 똑같으면 어쩌지

그냥 안만들었다고 뻥칠까-






이스트 도착.

두번에 나눠 쓰도록 10g씩 분할. 나는 범생이니깐.




수제비 반죽 코스 6분 돌려서 한덩어리로 만들고 + 손반죽 30분.

손반죽 시 수분 손실이 있어서 구울때 뚜껑이 열리는듯 해서 수분을 20ml 더 늘렸더니 반죽이 질어서 애먹음.

윤기는 나는거 같은데 아닌것도 같고.. 애매한데 시간은 자꾸 가서 30분일때 대충 마무리.

폴딩하려고 했으나 모나망 등원하고 장도 봐야 해서 그냥 바로 1차 발효. 

약 1시간 20분 정도되니 3배 발효됨. 실온. 오~~ 발효부터 다른데~~

성형 후 스티로폼에 넣어 2차 발효. 

30분 체크 하고 오븐 예열하려 보니 이미 틀 높이 거의 다 옴. 엄청 빨라!!!

오븐예열 땜에 20분 더 지체하고 (스티로폼 안의 물컵은 빼놓은 상태) 구우려고 보니 이미 틀 위로 3cm 이상 부풀어..

지난번엔 이럴때 꺼내니 푸슉~ 하고 가라앉았는데 이번엔 좀 버텨주네??

얼른 구웠더니,,, 

쨔잔~~ 






오븐스프링이 윗면의 약 1/3 정도.

2차 발효를 적정선에서 마무리 하고 구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암튼, 

이스트가 문제였던 걸로~~!!

(내가 여태 사용했던 이스트는, 아이허브에서 식용으로 판매하던 효모였던..;; 왜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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