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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자빵 반죽에서 밀가루 250g 중 20g을 코코아가루로 대체하고 반죽 시작!!
제빵기 수제비 코스로 6분 정도 돌리면 저렇게 한덩어리를 만들어준다.
내가 하려면 넘 달라붙고 귀찮아.. 한덩어리로 뭉쳐주는 것만 도와줘도 한결 수월하다.
손반죽은 쾅쾅 내려치기 때문에 늘 소심하게 현관 앞에서 한다. 거실 중앙에서는 양심에 찔려 도저히;;
오버 하지 않기 위해 타이머로 시간 재가면서..
반죽 둥굴려서 통에 넣었다가 초코칩 안넣은게 생각나서 얼른 다시 대충 펴서 초코칩 한줌 넣고 오무려 둥굴린 반죽.
단과자빵 반죽은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뺀질뺀질 이쁘다.
(이미 윤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글루텐이 잡힌건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감;;)
폴딩해서 1차 발효 마친 상태.
초코칩이 삐져나와서 마치 눈 여러개 달린 몬스터처럼 보이넹;;
성형할 때 초코칩을 넣을까 하다가,
한두개 보이는게 이뻐서 반죽에 섞어버렸더니,
반죽이 초코칩 땜에 막 찢어졌다. 발효가 잘 될까 걱정.. (부푸는 시간도 좀 더디게 가더라..)
분할해서 둥굴려둔 반죽들.
초코칩 땜에 둥굴리기 할 때 반죽 더 찢어지고 ㅜㄴ ㅜ
틀에 넣어 구웠더니 각 잡혀 좋긴 한데,
2차 발효를 틀에 맞춰 했더니 좀 부족한듯 하다.
충분히 더 부풀려줄걸.. 그럼 더 퐁신퐁신 했을텐데.. 아쉽.. 꼭 이렇게 한가지씩 실수를 한단 말야..
그래도 워낙 단과자 반죽이라 부들부들하고 촉촉하니 맛나다.
게다가 초코 아닌가- 그리고도 초코칩까지 엄청 넣었잖나!!
달다 달아~~
커피랑 같이 먹으면 꿀떡꿀떡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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