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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캐나다 QC 몬트리올] Ça va bien 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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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내의 covid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몬트리올은 건강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몇몇 특정지역 봉쇄조치가 내려졌다.

(원주민들이 많이 산다던가, 병원이 없어서 감염에 위험한 지역들)

강건너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가 한나라 한지역 한동네 사람들이 감염되고,

그에 대한 공문이 붙고 하니까

점점 경각심이 커지고 두려움도 생기는듯 하다.

여러 다른 나라들이 그러하듯 여기서도 희망의 메세지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있으니-
무지개 그리기-

알록달록 무지개를 곱게 그리고,
Ça va bien aller! (괜찮아질거야)
라고 문구를 써 넣어,
창가나 현관에 붙여놓는 것이다.

외출은 힘들지만 발코니에서 보이는 이웃 창문에 붙은 무지개 그림들이 귀엽기도 하고

같이 힘내서 이겨내자는 응원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딸래미에게 시켜보자!!

 

 

창문에 붙여두니 또 힘이 나서-
오늘은 플랭크도 하고,
스트레칭도 했다.

 

코로나 사태 진정되고 자가격리 안해도 되면
몸짱되서 외출 실컷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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