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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

2020 초여름, 캐나다 아침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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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나이트 오트밀도 해먹고,

전날 우유에 오트밀 불려놓고 갖은 토핑 올려서~ 

 

 

팬케이크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계란 후라이와 치즈 한장 얹어서 간단 팬케이크 오픈 샌드위치로-

오픈 팬케익 샌드위치

 

 

당근 케이크 머핀도 구워먹고,

 

 

코코아 거품내서 따뜻하게 빵과 함께 곁들이고-

 

 

 

떡갈비 패티 넉넉히 만들어둔 날에는 떡갈비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전날 반죽 만들어 냉장고에 휴지해 두었다가, 

아침에 슥슥 잘라 구우면 온집안에 향긋한 스콘냄새가 가득~ 생크림 스콘!!

 

 

 

엄마 사랑 세상 제일인 딸래미가 프렌치 토스트도 해주고요, 

(옆에서 도와주는 엄마가 더 힘든건 왜죠;;)

 

 

 

누릿누릿 익어가는 바나나가 있다면 초코 바나나 머핀을 구워 세상 부드럽게 아침을 시작하고,

 

 

 

어느날 아침엔 떡갈비 패티에 계란 후라이까지 얹어서 아침부터 배 터지게 먹어봅시다!!

 

 

아침부터 피자가 먹고픈 딸래미를 위해 치아바타에 피자 토핑 얹어서 구워주기도 하고,

 

 

 

맥모닝 부럽지 않은 맥팬켁모닝~

 

 

한국에서 먹던 길거리 토스트가 그리운 날엔, 양배추 계란부침 부쳐서 빵 사이에 끼워보지만-

설탕 한숟가락 듬뿍 토핑이 빠져 서운한 맛~

 

 

 

감자 한자루 산 날에는 아침부터 부산하게 감자 삶고 계란 삶아 오랜만에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양파 튀김 토핑을 얹어 씹는 재미를 더한 맛~

 

 

사진에 빠진 잼토스트, 쌀국수, 누룽지, 등등-

꼭꼭 열심히, 배부르게 챙겨먹는 캐나다의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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