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시스템이 없는 이곳,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야 한다.
대부분 샌드위치나 피자, 파스타 등의 핑거푸드를 싸올텐데, 우리 아이 혼자 반찬 늘어놓고 먹는것도 어색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한그릇 음식이나 핑거푸드처럼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그중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동그랑땡, 밥전!!
[ 재료 ]
소고기 소보로, 양파 다짐 조금, 달걀, 밥 한술, 자투리 채소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등)
: 소고기 소보로는 소고기 다짐육을 간장, 마늘 등 슴슴하게 양념해서 보슬하게 볶아 놓은 고명 재료임. 이렇게 볶아 두면 급하게 국을 끓이거나 쌀국수, 떡국 등의 국물 낼 때 사용하기 좋고, 동그랑땡 만들 때도 이미 익혀둔 재료라서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음
볶은 소고기, 다진 당근, 브로콜리, 양파, 밥 한술-
(밥을 섞어 전을 부치면 따로 밥을 싸가지 않아도 한끼 맛있는 식사가 됨)
반죽을 위해 달걀 하나 넣어주고, 고소함을 위해 깨소금 한술 추가!!
잘 섞어서~
달궈진 팬에 한숟가락씩 올려 부쳐 줌.
고기는 이미 익혀둔 거고, 다진 채소는 슬쩍 익으면 되니까 노릇하게 색깔 나면 바로 뒤집어주면 됨.
완성~!!
한김 식혔다가 도시락 통에 담아주면 식어도 맛난 동그랑땡/밥전!!
또 다른날 만든 동그랑땡-
어느날은 케첩을 함께 싸주기도 함.
식은밥 한술 있을 때 후딱 만들어 도시락 싸주기 좋은 메뉴라 종종 만들어 준다.
밥은 쪼금, 고기를 밥 보다 많이 넣어야 맛있다. (당연한 건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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