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도라지나물, 볶음밥
2014. 12. 2.
모나망 등원시키고 돌아와,조용하고 아늑한 집에 오로지 나 혼자 편히 쉴 수 있는 때가 참 편하고 좋다. ㅎㅎ아침일찍 먹은 아침밥이 다 소화된 시간이니 뭐라도 챙겨먹는데,, 냉장고에 묵혀둔 삶은계란을 꺼내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로. 밀키식빵 살짝 토스트해서 마요네즈랑 머스터드 살짝 바르고,로메인 몇장 깔고, 토마토, 삶은 계란, 양파, 치즈 올려 먹기. 햄도 없고 괜찮을까 싶었는데,,의외로 맛있어서 깜놀!! 빵도 넘 잘 어울리고,, 계란 노른자랑 토마토가 소스처럼 맛나고- 다음에 또 해먹어야지.. 한살림에서 깐 도라지가 배송되어 도라지 나물을 했다.150g 이라더니 딱 4뿌리;; 가늘게 갈라 소금물에 한참 담궜다가 헹궈 식용유에 볶았는데,, 시큼 씁쓸한 맛이;;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끓는 물에 데쳐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