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9, 밥상 일기
2019. 9. 20.
뭔가 굶고 다니지 않았는데, 열심히 사진은 안찍은 나날들- metro 로스치킨이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아서 가끔 사다 먹는데, 한마리를 우리 식구가 배불리 먹어도 남는다. 주로 가슴살 위주로 남기에 잘 찢어 놔뒀다가, 랩 샌드위치를 해먹고- 그래도 남았기에, 치킨 퀘사디야!! 치킨이랑 양파, 먹다 남은 옥수수도 넣고, 소시지도 하나 썰어 같이 달달 볶다가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 준비~ 체다치즈나 각종 치즈가 있다면 슬쩍 올려주고, (반 접어서 구울거라 반쪽만 채워줌) 치킨 필링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 소복히 덮어서~ 반 접어서 마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치킨 퀘사디야 완성!! 우리 가족 저거 한판씩 먹고 배 찢어지는 줄 알았음.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더라고. 추석 때 먹고 남은 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