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몬트리올 시내 나들이
2021. 8. 4.
햇살은 따갑고 그늘은 시원한, 눈부신 몬트리올의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백신 접종 인원이 늘어감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도 줄어가고 있고, 거리의 레스토랑 테라스에는 썬글라스 쓰고 앉아 오랜만의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런 상황, 이런 날씨에 콧바람 한번 쐬고 와야 하지 않겠나-!! 큐브를 맞추면서 시내로 고고~!! 큐브를 두번 맞출 무렵 시내에 도착!! 핫스팟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 장소를 찾아 주차를 하고~ 거리를 걸어본다. 날이 좋으니 거리가 더 이뻐 보이고~ 근처 서점에 들러 귀욤진 책들 잔뜩 구경하고~ 책도 많고, 장난감도 많아서 아이 눈이 동그래지며 이리저리 신나서 구경한다. 너도나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 머지않아 이 곳도 없어질지 모른다.. ㅜㅜ 오빤 강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