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인데-
2011. 11. 17.
우리 아기 백일을 맞아 수수팥단지를 준비했다. 백설기도 하고 어머님이 잡채와 미역국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해주셨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백일을 축하해주셨다. 그런데,, 백일상에 우리 아기 사진을 안찍었네?!! 사실,, 백일상도 안차리고 그냥,, 초대상만 차렸다;; 난 왜 백일상 차릴 생각을 못했을꼬~!! 찾아보니 내친구는 '축!백일' 현수막까지 걸어서 멋들어지게 해줬더만.. 힘들게 손님 치르고,, 난 뭐한건가.. 허무한 생각에 우리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ㅜㄴ ㅜ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