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2011. 7. 31.
아직도, 여전히- 내뱃속에 움찔대는 기쁨양.. 너 정말 이럴래?? ㅡㄴ ㅡ+ 앉으면 배가 땅에 닿을 정도로 내려앉았으면서 왜 버티고 있는거냐고요- 여기저기 아기 소식을 물어오는데, 대답은 한결같다. 아직~!! 애가 타신 시어머님 전화하신다. 집에서도 왔다갔다 움직이고,, 아파트 계단도 좀 오르내리라고;; 정말 배가 터지도록 움직여줘야 나올라나..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겸 마트가서 수박 반통(싱겁고)이랑, 아오리(퍼석하다ㅜㄴ ㅡ) 사가지고 오는길에 아파트 5층 계단으로 올라왔다. 뭐,, 별 반응 없다. 힘들지도 않고.. 내일은 세끼 챙겨먹고 계단 다녀와야할 모양.. 우리 세식구 극기훈련 모드 돌입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