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날들
2012. 4. 26.
엄......아, 어~마, 어어엄....므.., 으으으음...마! 내귀엔 전부 엄마로 들리는데?!! 그녀가 엄마라고 불러주니 비로소 엄마가 되었다. 가슴이 뭉클..! ㅜㅂ ㅜ 그래, 엄마 여깄다!! 더불어, 시댁에 갔는데 어머님이 핸폰으로 유인을 하자, 앞으로 앞으로 포복자세로 기어서 간다!! 앞으로!! 기어서!! 행님과 나는 다리힘이 생기면 길줄 알았는데, 팔 힘으로, 마치 암벽을 기어오르듯 기어간다!! 몽베베!! 언제 이렇게 컸어~ ㅜㅂ ㅜ 엄마가 오늘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