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쇼핑
2016. 12. 14.
평일 낮 코스트코, 매장 가까운 곳에 주차 가능-!! 오올~ 그치만 막 널럴한 편은 아니었다. 뒤에서 얼른 가라고 밀어대는 카트도 없고 앞에서 길 막고 진로방해하는 카트도 없기에 한껏 여유부리며 구경 좀 했다. 애초에 스타벅스 원두만 사고 오자 했는데, 웬걸- 아이 책상에 널브러진 종이들 정리용으로 서류함 (sysmax 마이룸 서류함4단, 24,990원), 너무나 귀해져서 동네마트에서 구경도 못하는 계란 한판 (4,690원), 충동구매로 집어 온 쿠진아트 커피 그라인더 (75,900원), 괜히 먹고싶은 생굴 (6,590원), 때글때글 알이 실한 양파 한망 (5,290원), 이래저래 쓸모가 많은 슬라이스 아몬드(11,390원), 전에 사다 둔 화이트와인 마시려고 집어 온 연어/광어 사시미 콤보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