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NIMBY) - 은행 껍질 까기
2016. 11. 11.
님비(NIMBY) :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Not In My Backyard)'는 영어의 약자.위험시설, 혐오시설 등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시민들의 행동을 말하는 신조어.(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위험시설 혐오시설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님비 현상은 늦가을마다 목격되는데-바로 야외에서 은행 외피 벗기기다. 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밟으면 그 냄새가 엄청 지독해서, 요즘은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를 제거한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다. 은행 열매가 건강에 좋고 맛도 좋으니 먹긴 해야겠고, 지독한 냄새 때문에 집에선 곤란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가느냐면 산책로 한구석,, 동네 뒷산 자락,, 아파트 구석진 화단 등이다. 은행철마다 사람들이 야외에서 비닐장갑 끼고 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