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샌드위치] 나혼자 다 먹었다
2011. 3. 31.
부들부들한 샌드위치가 먹고싶었다. 사실은 좀 간단해 보여서 그렇기도 하고, 냉장고에서 말라가는 오이를 먹고자 함도 있었다. 전날밤부터, 내일은 달걀 샌드위치 해먹어야지- 하고 잠들었다. 달걀을 맛나게 삶은 법도 메모해뒀다. (달걀을 찬물에 넣고 삶아 끓기 시작하면 불끄고 뚜껑덮어 그대로 10분 뒀다가, 얼음물에 5분 담그기 또는 달걀을 찬물에 넣고 삶아 끓기 시작하면 6분 더 삶았다가 얼음물에 10분 담그기) 흰자가 야들야들하게 삶아진다나.. 달걀 샌드위치가 간단해서 좋긴 한데, 삶는데 시간 다 잡아먹는다~~ ㅡㄴ ㅡ 담엔 미리 삶아둬야지.. 암튼, 달걀 대충 삶고- 오이는 썰어 설탕, 소금, 식초에 절여두고- 삶은 달걀 으깨서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금, 후추, 설탕 약간 넣고 섞었다. 파슬리도 좀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