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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구우슝

초콜렛 치즈 컵케익 2016. 11. 1. 헬렌님의 초콜릿 치즈 컵케익. 많이 달지 않고 치즈와 초코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케익.치즈와 초코는 궁합이 참 잘 맞는듯. 토핑 따로 초코 반죽 따로 만들어야 해서 좀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버터 크림화 등의 귀찮은 일 없이 간단한 편이니 해볼만 함- [간단 레시피] 치즈토핑: 달걀 1, 크림치즈 150g, 설탕 3Ts, 소금 약간, 다크 초콜렛칩 120g초코반죽: 중력분 150g, 설탕 130g, 코코아 가루 3Ts, BS 2/3ts, 소금 1/3ts, 물 120ml, 식물성 오일 4Ts, 식초 2ts, 바닐라 액기스 1ts (1) 치즈토핑: 볼에 달걀을 미색이 돌도록 거품을 낸 후 상온의 크림치즈, 설탕, 소금을 넣어 핸드믹서로 잘 섞어준 뒤 초콜렛칩을 넣어줌. (2) 가루류를 볼에 한데 넣고..
초코식빵 2016. 10. 17. 달콤한 빵이 먹고싶어서 구운 초코식빵. 단과자 반죽으로 만든 초코모닝빵이 좀더 나은듯 하지만,식빵도 나름 달지 않고 맛있다. 아이들이 먹겠다고 어찌나 매달리던지,굽자마자 한덩어리 썰어서 주는데-처음 칼을 대고 자를 때 냄새가 굉장히 날카롭고 불편했다.마치, 엄마의마음 가스빼기를 잘못했을 때의 막걸리냄새처럼-맛도 좀 맹맹한 느낌.. 나머지 한덩어리는 충분히 식혀서 수분이 고르게 퍼진 다음 잘랐는데,(굽자마자 식빵을 들어보면 뭔가 아래쪽이 묵직하지만, 한김 식힌 다음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가벼워지는게 느껴짐)향긋하고 달콤한 냄새. 풍미도 맛도 좋았다. 빵은 굽자마자 먹어야 맛있다는 얘기는 식빵에는 통하지 않는듯.역시 식빵은 기다렸다가 먹어야 하는 것인가-
촉촉한 초콜릿 케익 2016. 8. 11. 모나망의 생일을 맞아 초코 케익을 구웠다.콜린님 블로그의 궁극의 초콜릿 케익을 눈여겨 봐뒀다가 이번에 궈궈~보기에도 엄청 촉촉해 보이고 과정도 쉬운데다가, 무엇보다 버터가 안들어가!! (모나망 생일잔치에 친구들 먹으라고 브루키 굽는데 버터를 다 써버렸다 ㅜㄴ ㅜ) [ 간단 레시피 ] - 15cm 정사각형 틀 2개 정도 분량중력분 240g, 설탕 300g, 100% 무가당 코코아파우더 95g, 베이킹파우더 2 tsp, 베이킹소다 1 + 1/2 tsp, 소금 1 tsp우유 250ml, 식물성 오일 125ml, 달걀 2개, 바닐라 익스트랙 2 tsp, 끓는 물 250ml 1. 코코아 파우더는 끓는물에 잘 섞어두고2. 큰 볼에 밀가루, 설탕, 베이킹 파우더/소다, 소금 담아 섞어두고3. 여기에 우유, 오일, 달..
쫀득한 초코칩 쿠키, 식빵 2016. 7. 2. 요즘 핀터레스트를 자주 구경하는데,끝내주게 맛있는 레시피라며 올라왔길래 당장 만들어봄.쫀득함의 비결은 갈색설탕이라는데, 집에 갈색 설탕은 없고 원당만 있어서 원당이랑 흰설탕이랑 섞어서 만들었다. 쿠키스쿱 없어서 계량스푼으로 동글게 퍼서 구웠는데, 듬뿍 들어간 버터인지 더 많이 들어간 설탕인지 모르지만 사진으로만 보던 그 퍼짐 그 비주얼이 나온게 신기한.. 레시피 요청이 있어서 간단히 올린다. [ 재료 ]녹인 버터 225g, 갈색설탕 250g, 흰설탕 175g, 밀가루 300g, 소금 3/4ts, 베이킹소다 1ts, 달걀 2개, 바닐라 익스트랙 2ts, 초코칩 340g (1) 가루류 먼저 섞어두고(2) 두가지 설탕을 보울에 섞은 후 녹인 버터를 넣어 섞어주고(3) (2)에 달걀을 하나씩 섞어준 뒤, 바닐라..
호두스틱 페이장 2016. 5. 27. 호두가 잔뜩 들어간 빵이 넘넘 먹고싶어졌다.전에 한번 만들어 봤던 베파님 블로그의 '페이장' 준비- 건포도가 한줌밖에 없어서 크랜베리랑 섞어 럼에 불리고,반죽 대충 문대서 성형- 우선 슬쩍 길게 성형하기.밀가루가 500g 인데 호두가 225g인 반죽.. 성형이 쉽지는 않다;; 원래는 길게만 미는 건데, 난 배운녀성이잖아.. 꼬아봤다. 뭔가 더 있어뵌다. ㅎㅎ 아오... 증말 넘나 꼬숩고 맛난 빵-빵이 보드라운게 아니니 구워서 바로 먹는게 제일 맛나다. 아파트 이웃 2개 전해주고, 모나망 어린이집 선생님 3개 싸드리고,우리 2개 먹으니 뭔가 허전한.. ㅜㄴ ㅜ 딱 맛있다.강추-!!
망한 단팥빵과 초코모닝롤 2016. 5. 3. 친정식구들 갖드 드리려고 단팥빵을 만들었다.야심차게 만들어 2차 발효까지 했는데- 모나망 데리러 다녀오는 길에 놀이터에 들른거야... ㅡㄴ ㅡ부랴부랴 와보니 과발효... 게다가 애들이 만지고 밟고 ㅜㅁ ㅜ 에라이 구워보자~구웠더니 약간 술빵 냄새..단팥 들어간 술빵맛.. 다행히? 팥 맛에 가려 빵이 좀 뻣뻣해도 용서가 되는 맛;;; 언제나 인기 만발인 초코모닝롤도 구웠다.동글동글 맨질맨질~ 맛?? 맛은 당연히 훌륭!!모나망이 앉은 자리에서 두개 뚝딱 해치움. 엊그제 구운 초코모닝롤을 친정식구들 갖다주니 모나망이 먹을게 없네..또또 구웠다.아.. 울퉁불퉁한거 봐라... 초코칩이 들어가서 맨질하게 성형하기가 좀 힘들다.. 라며 변명을;; 그래도 지난번보다 더 둥굴둥굴 볼록볼록하게 구워졌다. 맛은 꿀맛-잼이 ..
초코 버터빵..?? (avec 손반죽) 2016. 4. 26. 지난번 초코모닝롤이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다시 초코빵 만들기. 단과자 반죽으로 하려다가이번에는 버터톱 식빵으로 만들어볼까~ 언제나처럼 제빵기 수제비 반죽코스 7분 돌려 한덩어리로 만든 뒤,쟁반으로 옮겨 손반죽 30분. (아무리 때려도 글루텐 100% 잡기는 힘들어.. 80% 정도 되려나 싶다) 반죽 마무리 즈음 초코칩 한줌 넣어 둥굴리기. 1시간 반 후 폴딩, 1차 발효 1시간 반 (3배 발효) 작은틀에 모닝롤 성형해 넣고 2차 발효 (스티로폼, 3배 발효) 좀 부풀도록 초반 5분은 아랫불만 켜고, 이후 5분은 윗불만 켜서 (아랫불이 넘 세다) 구움. 보들보들 가볍게 잘 구워진듯 했으나,먹으려고 갈라보니 확~ 풍겨오는 술냄새.. 좀 덜익었나 싶다.. 에잉.. 뭐 그래도 날반죽은 아니고 슬쩍 가스가 덜 빠..
바나나초코머핀 2016. 4. 21. 빵만 주구장창 구워댔더니,웬지 보드랍고 포실한 제과가 땡겨..거뭇거뭇한 바나나가 막 날 부르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구웠다.또, 지겹지도 않은, 초코바나나머핀.(레시피는 여기: 초코 바나나 머핀) 여전히 맛나다.맛있으면 된거지-초코 듬뿍~ 실은 딸기철이 가기 전에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생크림으로 예쁘게 담기.. 왜케 힘들어;; 남들은 예쁘고 먹음직하게 잘도 담더만.. 난 왜 저런 것인가..대충 우겨넣고 마무리. 뚜껑 닫히니 된거지 뭐.. ㅜㄴ ㅜ 그러나 현실은 잘 안어울린다는거.. 좀더 묵직한 브라우니 정도를 넣었어야 했다는.. 아니면 아예 제누아즈 쪽으로.. 바나나머핀은 이도저도 아닌.. 그냥 단독으로 훌륭한..
초코빵 (avec 손반죽) 2016. 4. 16. 단과자빵 반죽에서 밀가루 250g 중 20g을 코코아가루로 대체하고 반죽 시작!! 제빵기 수제비 코스로 6분 정도 돌리면 저렇게 한덩어리를 만들어준다.내가 하려면 넘 달라붙고 귀찮아.. 한덩어리로 뭉쳐주는 것만 도와줘도 한결 수월하다. 손반죽은 쾅쾅 내려치기 때문에 늘 소심하게 현관 앞에서 한다. 거실 중앙에서는 양심에 찔려 도저히;;오버 하지 않기 위해 타이머로 시간 재가면서.. 반죽 둥굴려서 통에 넣었다가 초코칩 안넣은게 생각나서 얼른 다시 대충 펴서 초코칩 한줌 넣고 오무려 둥굴린 반죽.단과자빵 반죽은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뺀질뺀질 이쁘다. (이미 윤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글루텐이 잡힌건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감;;) 폴딩해서 1차 발효 마친 상태. 초코칩이 삐져나와서 마치 눈 여러개 달린 몬스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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